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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식품, 1963

미소 짓는 어린이가 입맛을 다시는 형상의 캐릭터. 어린이의 귀여운 표정처럼 항상 친절과 정다움으로 소비자를 대한다는 기업이념을 표현하고, 통통한 얼굴을 한 건강한 어린이의 입맛 다시는 표정은 최고의 맛을 추구하는 기업정신을 나타낸다. 현존하는 것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식품계 심벌인 오뚜기 마크는 1963년 광고를 통해 처음 선보였는데 당시는 ‘오뚜기표’라는 상표 마크 성격이었으나 1973년 회사명이 오뚜기식품공업으로 변경됨에 따라 회사 마크 역할을 하게 되었다. 현재의 상호는 (주)오뚜기로 1969년 함태호가 설립한 풍림상사가 모태가 된 회사이고 풍림상사는 함태호의 부친 함형준이 경영하던 조흥화학공업주식회사 식품사업부를 전신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