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원형 안에 사선으로 기울인 영문 철자 Shinjin을 넣은 형태로 ‘스피드’와 ‘중단 없는 전진’을 상징하는 마크. 타원은 또한 성곽처럼 보이는데 이는 신진자동차, 한국기계, 경향신문으로 이뤄진 신진 그룹을 뜻하기도 한다. 신진자동차는 1965-70년대 초반에 전성기를 보낸 회사로 일본 도요타 자동차와 제휴해 코로나, 크라운 등의 자동차를 출시했고, 이후 부침을 겪으며 신진자동차 → GM코리아 → 새한자동차 → 대우자동차로 이어지는 여정을 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