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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암사
언론·출판, 1960s

현암사는 일제로부터 해방되던 해 1945년 12월 〈건국공론〉이란 종합잡지를 창간하면서 시작한 회사. 1951년 회사 이름을 현암사로 변경했으며 법전 출판을 특화해 성장했다. 1960년대 초부터 자사 책 광고에 쓰인 이 로고는 현암사의 초성 자소인 ‘ㅎ’과 한자 검을 현(玄)의 획이 결합된 형태를 가진다. 60년 가까이 큰 변화 없이 살아남은 장수 심벌 중 하나로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현암사 사옥 외벽에 이 로고가 설치되어 있다.